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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몇달전 산 커피머신이다. 커피맛? 내가 아는 맛이다 ㅎㅎ 너무너무 맛있다고 해서 계속 사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안샀는데, 어느날 남편이 아는 형님 집에 놀러갔다가 커피를 한잔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고 커피머신을 사진찍어서 보여줬는데 돌체구스토였다. 우리도 하나 살까? 하고 물어보니 사라고 해서 검색을 해봤더니 후기에 그 형님이 쓰고 있는건 맛없는 거고 네스프레소가 더 맛있다고 하길래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를 많이했다. 근데..내가 커피맛을 모르는건지..맛이없다ㅠ 사용법을 모르는건가 싶어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해도..그냥 그렇다ㅠ 카페같은데 물어보니 다들 맛있다고 하는데 내 입맛이 싸구려인지 맛있는걸 모르겠다 ㅎㅎㅎ 둘다 싸구려겠지 ㅎㅎㅎ 그래도 나는 하루에 한잔정도는 먹는데 남편은 아예 먹기싫다.. 더보기
단순하게, 간소하게.. 미니멀라이프라는것..요즘 참 많이 보인다. 유튜브나 인터넷에서. 그래서 나도 따라해보려고 했는데 돈이 더 많이 드는것 같다. 미니멀라이프는 필요없는 것을 버리고 간소하게 사는건데 왜 돈이들까? 한번에 남들처럼 예쁘고 깔끔해 보이려고 하면 돈이 들수밖에 없다. 그래서 나는 천천히 하려고 한다. 한개씩 한개씩 해야지. 당장 생각했다고 실천에 옮기면 버릴게 너무 많다. 근데 그게 다 돈이기 때문에.. 미니멀하게 살기위해 섬유유연제는 앞으로 쓰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있는것을 버릴수는 없지않은가? 있는건 다쓰고 새로 사지 말아야지. 미니멀은 그 다음부터다 ㅎㅎ 샴푸, 린스, 바디클랜져도 이제부터 안사고 비누 한개로 쓰기로 했다. 그러기 위해서 비누만 써도 괜찮은지 테스트를 해봤다. 다 없애버리고 비누로만.. 더보기
몇년만의 블로그 로그인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보자 하고 시작했었는데 그것도 잠깐이고 오랫동안 방치했다. 가끔 한번씩 들어와서 한개씩만 썼어도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오랜만에 들어와서 예전에 내가 써놨던 글들을 천천히 읽어보니 재밌다 ㅎㅎ 그 당시에는 내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살았구나, 내가 이런 것들을 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어차피 들어오는 사람도 거의 없고 나의 일기장처럼 쓰는거니까 좀더 촘촘히 사건들이 정리되어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하지만, 이런 생각도 지금뿐이겠지. 게으른 성격이라 이런 생각도 잠시뿐, 며칠 지나면 또 잊어버리고 블로그는 관심에서 멀어질지도 모른다. 꾸준히 하고 싶은데 과연 생각처럼 잘 할런지.. 지금부터라도 아주 소소한 일상들 위주로 써봐야겠다. 나중에 또 재밌게 읽을수 있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