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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네.. 프라이팬을 인터넷에서 1+1으로 싸게 팔길래 샀는데 너무 맘에 안들었다. 후기를 대충 읽어보고 다들 좋다고 하길래 주문했더니 배송온 상태가 가관도 아니었다. 포장은 박스에 테이프를 한쪽으로 너무 쏠리게 붙여서 박스가 열린채로 배송이 되고 프라이팬은 뭐에 찍혔는데 코팅이 조금 벗겨지고.. 그래서 후기에다 별 한개만 주고 포장이고 물건이고 기분나쁘다고 그렇게 썼다. 내가 웬만하면 별 한개는 안주는데 그땐 내가 그 전에 주문한 다른물건도 상태가 엉망이라 같이 화풀이를 했던거 같다. 악플 달은거 같아서 좀 찜찜하긴 했지만 그러고 나서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어제 택배가 왔다. 택배기사님이 택배온다고 문자를 보내셨길래 전화해서 집주소 여기 맞냐고 물어봤더니 맞다고 하신다. 알겠다고 하고 택배를 받긴했는데 내가 상태가.. 더보기
실습소감발표 이제 한번만 더 가면 진짜 끝이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따는데 1년이 넘게 걸렸네. 수업 한번만 더 들으면 진짜 마지막이다. 힘들었다ㅠ 사실 널널하게 해서 공부 자체가 힘들었던 게 아니고 기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그게 힘들었다. 그리고 마지막 관문이..발표를 해야한다. 실습소감발표ㅠㅠ 학교를 잘못 선택했나. 다른데는 수업도 비대면이고 간단하던데 여기는 5번 무조건 출석해야하고 리포트도 2개나 내야하고 발표도 무조건 한사람도 빠짐없이 다 해야한다. 너무 어려운 학교를 선택한거같다. 힝. 그래도 다 끝내고 나면 그만큼 기분도 좋겠지. 힘들게 딴거니까 기분좋을거야. 좋게 생각하자. 발표 진짜 못하는데 벌써 떨린다. 잘하는건 기대도 안하고.. 앞에 나가서 떨지말고 버벅거리지만 않아도 좋을텐데.. 무조건 해야 하는.. 더보기
전원일기 요즘 전원일기를 자주 보고 있다. 어렸을때는 재미없다고 생각해서 한번도 제대로 본적이 없었는데 요즘 다시 해주길래 지나가다 몇 편 보고는 재밌어서 빠져들었다. 일부러 챙겨볼 정도로 열심히 보고 있었는데 보면 볼수록 이건 뭐..좀 이상하다. 며느리들은 무슨 시녀이고 몸종이고..옛날엔 다 그랬나? 옛날 여자들 참 불쌍하다. 엄마 얘기 들어봐도 옛날에 며느리들 참 힘들긴 했지만 전원일기가 현실을 어느정도 반영한 거였겠지. 참나.. 오늘 한 에피소드는 정말 보다가 티비를 꺼버렸다. 열받아서. 최불암이 참외를 4개 사왔는데 철이 아니고 끝물이라 4개밖에 못샀다고 한다. 그거를 김혜자가 어머니 드리고 자기랑 며느리 고두심이랑 깎아먹고 남은거 손자 영남이 주고 해서 다 먹어 치웠는데 다음날인가 최불암 엄마가 참외 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