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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빌리 엘리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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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좋아하는 영화이다.

 

음악, 영상, 스토리 뭐하나 욕할게 없는 정말 좋은 작품.

 

영국 탄광촌에서 사는 소년의 발레이야기다.

 

남자는 다 권투를 배우고 여자는 발레를 배우는게 당연하던 산골마을에서

 

빌리는 발레에 관심을 갖게 된다.

 

관심을 보이는 빌리에게 발레선생님은 발레를 시켜보고는 재능을 발견하고 가르치게 된다.

 

권투를 배우는척 하고 발레를 배우다 결국은 아빠한테 들키고 마는데

 

그만두라는 아빠앞에서 빌리는 자신의 발레실력을 보여주고 아빠는 빌리의 천재성을 발견한다.

 

여기서부터 아빠의 부성애를 볼수있다.

 

계속 반대만 하던 아빠가 아들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 전까지 하던 파업도 포기하고 일터로 나간다.

 

신념보다 아들이 잘 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빌리를 정식발레학교에 보내기 위해 시험을 보러가는데 같이 긴장하는 아빠의 모습이 뭉클하다.

 

아이의 꿈을 위해 자신의 모든걸 포기할수 있는 뜨거운 부성애..감동이다.

 

 

빌리가 발레하는 모습도 참 볼만하다.

 

이 영화를 위해서 발레를 배운건지는 모르겠지만 제이미 벨이 진짜 잘한다. 

 

발레가 너무 좋아서 가만히를 못있고 걸어갈때조차 발레를 해서 아빠한테 핀잔듣는데 보는나는 기분이좋다.

 

사람이 무언가에 빠지면 저정도는 돼야지.

 

무언가에 미친다는거. 보는사람 입장에서는 한심해보일지 몰라도

 

당사자는 정말 행복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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