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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스켓볼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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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불량청소년이 보면 좋을 영화다.

 

처음엔 그냥 단순한 불량청소년들이었다.

 

주인공 짐과 친구들은 조금 심한정도의 악당짓도 하고 다니긴 했지만 단순한 불량 청소년이었다.

 

농구좋아하고 장난치는것 좋아하는.

 

하지만, 마약을 하다 걸려서 학교에서 퇴학당하면서 심각한 길로 들어서게 된다.

 

같이 붙어다니던 친구 바비가 백혈병으로 죽고, 일찍 정신차리고 제 자리로 돌아간 뉴트리를 빼고

 

남은 세명 짐과 페드로, 미키는 마약을 구하기 위해 거리에서의 생활을 한다.

 

돈을 훔치고, 가게를 털고, 자동차를 훔치는 등 마약을 하기 위해 온갖짓을 다 한다.

 

그러는 동안 원래 꿈이었던 농구선수나 작가의 꿈은 저만치 날아간다.

 

잠깐의 쾌락을 위해 무엇을 잃었나..

 

그러는 동안 꿈도 친구도 우정도 모두 잃어버렸다.

 

마약이 얼마나 무서운것인지 이 영화를 보고 호기심조차도 없애버렸으면 좋겠다.

 

난 마약은 커녕 담배도 피워본 적이 없지만 얼마나 기분이 좋길래 저렇게 빠질까 궁금한적은 있었다.

 

무서움이 호기심을 눌러서 다행히 담배를 안피워봤지만..

 

만약 담배라는걸 호기심에 한번 피워봤다면 나도 아마 중독자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주인공처럼 마약을 끊을 의지력이 나는 없을것같다. 담배마저도...

 

마약에 빠지면 사람이 얼마나 바보가 되는지 디카프리오는 연기로 보여줬다.

 

같이 농구하던 친구 뉴트리가 점점 꿈에 다가설 동안 마약에 찌들어 있던 짐은 자괴감에 빠진다.

 

하지만 자업자득이라고 할밖에..

 

마약과 도박의 끝은 항상 그렇다. 누구나 예상할수 있다.

 

영화의 좋은점이 그거같다. 남의 인생을 엿볼수 있다는것.

 

그 많은 인생을 살아 보지 않고도 간접체험 해볼수 있으니 영화란 참 좋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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