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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슈타인즈게이트 요즘 보고 있는 애니인데 지루하면서도 재밌다. ㅋㅋㅋ 이렇게밖에는 설명이 안돼... 보통 애니들처럼 진도가 팍팍 나가는게 아니고 너무 느리게 전개가 되는듯 싶어서 약간 지루한데 아마 어려운 주제라 이해를 해야 재미있기때문에 전개가 느린것 같다. 초반에 좀 지루해서 보다말다 했는데 뒤로갈수록 한편 한편이 너무 일찍끝나서 이게 어떻게 된건가 했다. 분명 전개는 빠르지않고 초반이나 후반이나 비슷한데도 이상하게 뒤로갈수록 빨리끝나는 느낌이다. 언제시작했나 싶게 금방금방 끝난다. 뒤로갈수록 재미있는건가 보다. 그중에 재밌다고 생각했던 내용은 타임머신에 관한 이론인데 보통 우리가 생각했던 타임머신은 사람이 기계를 타고 과거로 이동하는 건데 여기서는 머릿속에 있는 기억을 전자신호로 과거로 보내버리면 된다고 한다. 이.. 더보기
결혼식장 갔다왔다. 어제는 결혼식장에 갔다왔다. 신랑신부가 41살 동갑인데 둘다 동안이라 그렇게 나이 들어보이지는 않았다. 요즘은 점점 결혼시기가 늦춰지다 보니까 그렇게 늦은나이에도 결혼 많이 하는구나. 늦은나이라 그런가 결혼식도 조용하게 진행됐다. 전에 친척동생 결혼식에 갔다 온적이 있었는데 23살에 속도위반으로 결혼했다. 신부는 동생보다 한두살 더어리고. 그래서 그런가 친구들도 다 어려서 분위기도 활기차다 못해 시끌벅적했다. 결혼식 분위기도 신랑신부 곤란하게 하는 짓 많이 하고. 예를 들면, 신랑은 팔굽혀펴기 시킨다음 신부보고 하객들 틈에서 신랑친구들한테 줄 여자전화번호를 받아오라고 시켰는 데, 번호가 열개이상 될때까지 신랑은 계속 팔굽혀펴기를 해야했다. ㅋㅋㅋ 신랑은 팔굽혀펴기 하느라 힘들고, 신부는 어쩔줄을 몰라서 .. 더보기
시그널 재밌다. 드라마 시그널 보는중인데 재밌다. 재밌다고 해서 봐야지 봐야지 하고 계속 미뤘는데 한편보고 계속 몰아서 보는 중이다. 역시 드라마는 몰아서 봐야 제맛이야 ㅋㅋ 참을성이 점점 더 없어지는 기분이다. 예전에는 재미있는 드라마 있으면 꼭 시간 맞춰서 기다렸다가 보고 끝나면 아쉬워하고 일주일을 어떻게 기다리나 그랬었는데 이제는 재밌다고 하면 오히려 더 안본다. 기다리는 시간이 싫어서. 나중에 완결나면 한방에 몰아보는게 더 집중도 잘되고 재미있어 이상하게.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그런가. 흥미가 금방 떨어지는 기분이다. 재미있는 것도 일주일 기다리는 동안 흥미가 식어버린다. 그렇게 보다 만 드라마가 꽤 많다. 그래서 패턴을 아예 바꿔버렸는데 작가나 연기하는 사람입장에서는 나같은 사람 별로 안좋겠지 ㅎㅎ 더보기
화분 목욕 우리 애들 목욕 시켜줬다. 신경 안썼더니 잎마다 먼지가 뽀얗게 앉아 있는데 아이구 불쌍해라..나같은 주인만나서..ㅎ 그래서 생각난 김에 몇 놈 데려다가 화장실에 놓고 비오듯이 물을 뿌려줬다. 흙이 쓸려나갈까봐 수압은 약하게 했다. 기분 좋았겠지?? 그래도 꽤 오래 사는거 보면 기특하다. 생명력이 좋다 전에 살던 집보다 더 좁고 햇볕도 적게 드는데도 불구하고 잘 사는 거 보면. 이사오고 나서 큰 나무 두개와 화분 몇개는 죽었다. 그래서 이렇게 살아있는 녀석들이 이쁘고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ㅎ 싱그러운 자식들. 저기 이름표 붙어있는 놈은 이름이 브룬펠지어라고 하는데 제일 잘 자란다. 그래서 내 닉네임도 저기서 따왔고. 만약 초보가 화분을 키우고 싶다고 하면 브룬펠지어를 키우라고 추천하고 싶다... 더보기
생각 티스토리에 가입하고 처음으로 진지하게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를 둘러봤다. 네이버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뭐랄까...향수를 자극한달까? 예전에 인터넷 초창기때 순수한 블로그가 많았는데 그때 느꼈던 감성을 몇군데에서 느꼈다. 광고를 싣고 안싣고의 그런 문제가 아니라..아무튼 나만 느끼는 그런게 있다. 아무래도 짜여진 틀이 없고 자기 마음대로 꾸밀수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마음대로 꾸밀수 있는데 난 실력이 안되서 못꾸민다. 잘 꾸며놓은 사람들 블로그 보면 부럽긴한데, 시간이 해결해 주려나 더보기
힝..어렵다 일단 가입은 했는데 이거 어떻게 하는거지??? 공부가 절실하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르겠네 ㅠ 네이버블로그만 하다가 티블로그 하려니 신선하네~ 재밌겠다 ㅎㅎㅎ 공부공부ㅠ 더보기
티스토리 가입 티스토리에 가입했다. 있는줄도 몰랐는데..이제 내 일기장으로 쓰려한다. 세월이 흘러서 언제 그런일이 있었나 기억할수 있게 소소하게 나의 일상을 기록하고 싶다. 보여주기 위한 글이 아니고 보여주기 위한 사진이 아니고 나의 추억을 위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