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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 오브 락 유명해도 관심이 안가는 영화가 있다. 또 관심이 없다가도 사람이 좋아서 보게 되는 영화도 있다. 스쿨오브락의 명성은 많이 들었었지만 별로 관심은 없었다. 근데 얼마전 무한도전에 나온 잭블랙을 보고 완전 반해버렸다. 그 인간성에. 성실하고 프로의식 넘쳐나고 재미있고 열정적이기까지.. 예상대로 약간의 감동을 가미한 코미디 영화이다. 잭블랙 자체가 웃기니까 후회도 없고. 인기없고 돈도 못버는 락밴드 팀원이었던 잭 블랙은 자신이 만든 밴드에서도 쫓겨나고 친구한테 얹혀살던 집에서도 놀고먹고 빈둥빈둥 하다가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친구도 착하지. 맨날 놀고 먹는 친구 먹여살리는게 대단한거다.ㅋㅋ 초등학교에 대리교사를 구한다는 친구에게 걸려온 전화를 대신 받고 친구인척하고 학교에 가서 아이들을 가르치게 된다. 학교에.. 더보기
생각 티스토리에 가입하고 처음으로 진지하게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를 둘러봤다. 네이버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뭐랄까...향수를 자극한달까? 예전에 인터넷 초창기때 순수한 블로그가 많았는데 그때 느꼈던 감성을 몇군데에서 느꼈다. 광고를 싣고 안싣고의 그런 문제가 아니라..아무튼 나만 느끼는 그런게 있다. 아무래도 짜여진 틀이 없고 자기 마음대로 꾸밀수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마음대로 꾸밀수 있는데 난 실력이 안되서 못꾸민다. 잘 꾸며놓은 사람들 블로그 보면 부럽긴한데, 시간이 해결해 주려나 더보기
토탈 이클립스 토탈 이클립스는 천재시인 아르튀르 랭보와 폴 베르렌느가 실제 주고받은 편지와 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 영화를 보면 디카프리오가 어렸을때 얼마나 잘생겼는지 볼수 있다. 지금은 나이들어서 그런가 그 미모가 다 사라졌는데 타이타닉때도 잘생겼지만 이때 진짜 잘생겼다. 95년도영화니까 우리나라 나이로 22살때니까 크긴 다 큰거였는데 왜 저렇게 애기같지? 랭보는 베를렌느에게 시 8편을 보냈는데 랭보의 시에 반한 베를렌느가 랭보를 집으로 초청한다. 그리고 예의 없고 제멋대로이지만 거침없는 랭보에게 매력을 느끼게 된다. "프랑소와 1세 때는..현명하고 자애로운 인물들이 많았지 그들의 첫 번째 임무는..탁상공론이나 하는 사람들이나 무능한 작가들에게 오줌을 갈겨 없애버리는 거였지" ​​ "이 도시의 비극은 소.. 더보기